사회이지수M

"음원 사재기" 명예훼손 혐의 가수 박경 벌금 500만원

입력 | 2020-09-17 11:51   수정 | 2020-09-17 11:53
서울동부지법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가수 박경 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다른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해당 가수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6월 송치된 박 씨를 지난달 약식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