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 비중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2천13명 중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532명으로 26.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중은 8월 중순 이후 점차 높아지기 시작해, 최근에는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제 25.4%를 기록한 이후 하루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