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나눔의집 운영진, 권익위 '공익신고자 보호' 불복하고 행정소송

입력 | 2020-09-18 17:29   수정 | 2020-09-18 17:29
나눔의 집 운영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나눔의 집 내부고발 직원들이 신청한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받아들인 데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나눔의 집 운영진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권익위를 상대로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내고 집행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권익위는 나눔의 집 내부고발 직원들이 신청한 ′공익신고자 보호조치′에 대해 대부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내부고발 직원들의 사회복지정보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부분 등을 원상회복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