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윤석열 검찰총장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총장의 장모와 아내 등을 고발한 사람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사업가 정대택 씨를 불러 윤 총장의 장모 최 모씨를 고발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출석에 앞서 정 씨는 윤 총장 가족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복역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의 장모 최모 씨의 동업자였던 정 씨는과거 법정 다툼에서 최 씨로부터 소송사기를 당했고, 이 과정에 윤 총장도 개입했다며 지난 2월 최 씨와 윤 총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또,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인 조대진 변호사도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