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초등학생 이하 아동 502만명에게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지원 대상이 508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99%에게 지급이 완료된 셈입니다.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지원 사업은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 원격 교육 등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중학생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추석 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돌봄비를 지원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 약 238만명은 아동수당 계좌로, 초등학생 약 264만명은 스쿨뱅킹 계좌 또는 보호자가 희망하는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계좌번호가 부정확하거나 이달 중 입국하거나 전학해 지원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일부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 대해서는 계좌 정보를 확인한 뒤 다음 달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대면 학습지원 대상인 중학생은 현재 학교별로 대상 인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준비가 완료되는 학교부터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8일까지 대다수 중학생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