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오히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1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6년 108명, 2017년 114명보다 늘어난 것이며, 2018년 14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극단적 선택 추정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41%로 가장 많았고, 정신질환과 가정불화가 각각 12%, 성적 문제 7%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