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용주

지난해 아동 대상 성범죄 1,374건…2017년부터 증가 추세

입력 | 2020-10-08 15:03   수정 | 2020-10-08 15:03
12살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안위 더불어민주당의 양기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아동 대상 성범죄는 모두 1천 374건으로, 각각 1천 2백여 건으로 집계된 2017년과 2018년에 비해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5%를 넘기며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