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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큰 불···주민 수백 명 대피
입력 | 2020-10-09 01:44 수정 | 2020-10-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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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울산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 어떤지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경근 기자 전해주시죠
어젯 밤 11시 14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33층 건물입니다.
당초 3층테라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방 당국은 건물 12층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발표
불은 30여 분 만에 강한 바람을 타고 33층 옥상까지 번졌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수백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고 4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건물 내부에 주민들이 남았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 수색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차 26대와 1백여명의 소방대원들이 동원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벽의 큰 불은 진화된 상태로 12층과 22층 일부 화재만 진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젯 밤 11시 14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33층 건물입니다.
당초 3층테라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방 당국은 건물 12층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발표
불은 30여 분 만에 강한 바람을 타고 33층 옥상까지 번졌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수백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고 4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건물 내부에 주민들이 남았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 수색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차 26대와 1백여명의 소방대원들이 동원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벽의 큰 불은 진화된 상태로 12층과 22층 일부 화재만 진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사항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MBC 뉴스 구경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