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양주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남양주 지역 온라인 카페 운영진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양주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의정부지검은 이를 기부 행위로 판단해 어제 김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당시 음식값은 각자 냈고 양주를 제공한 적은 없다″며 ″재판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