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쇼미더머니' 래퍼 나플라·루피 등 5명 대마 흡입 적발

입력 | 2020-10-19 21:45   수정 | 2020-10-19 21:47
한 케이블채널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등 유명 래퍼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나플라와 루피를 포함해 5명의 유명 래퍼들을 지난해 9월쯤 소속사 작업실 등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 가운데 나플라 등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지난 7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