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첫 재판이 다음 달 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배 의원은 올해 4·15총선을 앞두고 참석한 한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14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 2명에게 월급을 주고 선거와 관련된 일을 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배 의원은 검찰의 기소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코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면서 ″경찰의 기획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