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박능후 "요양병원·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22명 확진…전국 확대"

입력 | 2020-11-03 09:41   수정 | 2020-11-03 09:41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으로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수행한 결과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1차장은 ″정부는 선제적 진단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