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복지부, 충북-세종-전북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3곳 추가 선정

입력 | 2020-11-03 18:38   수정 | 2020-11-03 18:38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충북과 세종, 전북 지역에서도 아동 전용 응급실이 문을 엽니다.

보건복지부는 충북 청주시의 충북대병원과 세종시의 세종충남대병원, 전북 전주시의 전주예수병원 등 3곳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해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소아 전담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 등을 갖춘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왔습니다.

현재 전국 8개 병원에 소아전문 응급실이 운영 중인데, 6곳이 수도권 몰려 있고 나머지 2곳은 충남 천안과 울산 동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