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오늘(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구 헬스클럽 관련해, 확진자가 이용한 다른 헬스클럽 이용자와 이용자의 지인 등 1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서 추가 확진자와 지인들의 식사모임을 통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일 언론사 기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어제 서울시 출입기자를 비롯한 동료기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시 보건당국은 기자 등 접촉자 27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