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코로나19 병동간호사 매주3명씩 감염…간호협회 "안전지침 마련"

입력 | 2020-11-05 17:43   수정 | 2020-11-05 17:44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안전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간호사들이 매주 3명 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간호사의 감염이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보호장비나 안전시설 미비, 정신적·육체적 피로도 누적 등을 꼽았습니다.

간호협회 측은 안전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중환자·전담 병동·선별진료소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