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인천 소연평도 해상 실종자 2명 수색 닷새째…"경비작전 병행 수색"

입력 | 2020-11-18 11:28   수정 | 2020-11-18 13:50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닷새째인 오늘 해경은 배 14척과 항공기 9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색 방식을 기존의 집중 수색에서, 경비작전 병행 수색으로 방침을 바꿨다면서, 수색 종료시점은 정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 14일 저녁 6시쯤 인천 소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뒤집어졌으며, 현재까지 선원 5명 중 1명이 무사히 구조되고 2명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