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경인고속도로서 '음주 사고' 뒤 도주하던 40대 남성 붙잡혀

입력 | 2020-11-20 06:47   수정 | 2020-11-20 08:20
오늘(20일) 새벽 0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평 나들목 근처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갓길 오른편의 벽과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피해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주변에 있던 견인차 기사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3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뺑소니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