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딸 KT 부정채용' 김성태 전 의원, 법원에 상고장 제출

입력 | 2020-11-26 18:05   수정 | 2020-11-26 18:06
딸을 KT에 부정 채용 시킨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오늘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20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딸의 채용기회를 얻은 것은 사회적 통념상 뇌물을 받은 것과 동일하다″며 유죄로 보고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