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서울시 "코로나 검사량 늘리고 고위험 집단은 전수검사"

입력 | 2020-12-16 12:11   수정 | 2020-12-16 13:42
서울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대폭 늘리고, 고위험 집단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브리핑에서 ″시민 전체를 전수 검사한다는 각오로 일일 1만 건 내외에 그치고 있는 검사건수를 최대 3만7천명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되는 택배 등 물류업과 음식점, 콜센터 등 고위험 집단 종사자, 전파 치명도가 높은 직종인 요양시설과 긴급돌봄 종사자, 필수업종인 대중교통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과 상관없이 전수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