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차기 위원장에 강경 투쟁을 공약으로 내건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4일) 차기 위원장, 수석 부위원, 사무총장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기호 3번 양경수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와 함께 출마한 윤택근 후보와 전종덕 후보는 각각 수석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에 선출됐고,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돼 3년 동안 민주노총을 이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