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팬들이 뽑은 2019-2020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독자 투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별 ′시즌 최고의 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5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부상으로 득점 기회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9골 7도움을 기록했다″며 ″특히 애스턴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팔이 부러지는 고통에도 2골을 뽑아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맨체스터 시티의 데브라이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퍼드 등이 각각 팬들이 선정한 구단별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