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무관중 경기에 마네킹을 설치했다 ′리얼돌′ 논란에 휩싸인 프로축구 FC 서울이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FC 서울은 마네킹을 제공한 업체의 기망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업무 관련자들의 업무 소홀에 대해 대기 발령 등 문책 조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관중석에 마네킹을 앉혔다가 일부가 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인 ′리얼돌′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