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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돌아온 김광현, 7이닝 6K 무실점 쾌투…3승엔 실패
입력 | 2020-09-15 08:56 수정 | 2020-09-15 14:00
′신장 경색′ 증세를 극복하고 13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복귀한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개인 최다 투구이닝과 최다 탈삼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지만 시즌 3승엔 실패했습니다.
김광현은 오늘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경기 이래 24이닝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벌인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0.83에서 0.63으로 더 낮췄고, 1대 0으로 앞선 더블헤더 연장 8회말에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 헬슬리가 동점을 허용해 3승은 물거품이 됐고 팀은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김광현과 경쟁한 밀워키 선발 린드블럼도 5이닝 동안 삼진 6개,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