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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최중량급 박혜정, 또 한국 주니어 신기록

입력 | 2020-10-16 17:19   수정 | 2020-10-16 17:20
여자 역도 최중량급의 유망주 박혜정 선수가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혜정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문곡 서상천배 역도대회 여고부 최중량급 경기에 홀로 출전해 인상 121kg, 용상 160kg, 합계 281kg을 들어 올렸습니다.

용상 부문에서 지난 달 자신이 세운 주니어 신기록을 3kg 경신한 박혜정은 동시에 합계 부문에서도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이선미가 작성한 280kg을 1kg 넘어선 새 기록을 썼습니다.

박혜정은 인상 기록(127kg)을 제외하고 이선미보다 2년 빠른 페이스로 주니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