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9 07:26 수정 | 2020-10-29 07: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황희찬 선수가 결장한 라이프치히를 5골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전반 21분 그린우드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가 두 골을 연속으로 뽑아내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42분 마샬의 페널티킥골과 추가시간 해트트릭을 완성한 래시포드의 쐐기골로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려 H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리그를 포함해 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