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17 10:58 수정 | 2020-11-17 11:02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인원이 다시 줄어듭니다.
거리두기 강화가 적용되는 시점은 19일 0시이기 때문에, 20일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허용 관중은 구장 수용규모의 50%에서 30%로 감소됩니다.
13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수도권에 연고지로 둔 프로배구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20일부터 관중을 30%로 줄입니다.
휴식기에 들어가는 프로농구의 경우 남자는 다음달 12일, 여자는 이번달 22일 각각 리그가 재개되는 시점에 관중 입장 30%를 적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