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내 경제활동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중국이 올해 6%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5.4%로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왕타오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국 경제가 1분기 3.8% 성장에 그치고, 올해 전체 성장률도 5.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