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 규모 7.0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 2020-02-13 22:16   수정 | 2020-02-13 22:18

오늘(13일) 저녁 7시 반쯤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7.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44.7도 동경 148.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60㎞ 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구시로 지방 중남부와 네무로 지방 북부와 중부 등에서 전등이 크게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질 정도인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