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수근
지난 7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동행한 브라질 상원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우시뉴 트라지 상원의원은 현지시간 13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대통령과 일정을 함께한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대통령실 소속 커뮤니케이션 국장과 미국 주재 브라질 대리대사까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1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한 번 더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