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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 사위 김광섭 오스트리아 대사 교체…최강일 임명

입력 | 2020-03-15 13:59   수정 | 2020-03-15 14:00
북한 외무성이 ′김광섭′ 오스트리아주재 대사를 27년만에 교체하고 ′최강일′ 전 북아메리카국 부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섭 전 대사는 김일성 주석의 사위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경진의 남편입니다.

새로 임명된 최강일 대사는 북한 외무성에서 ′미국통′으로 꼽히는 인물중 하나로, 북미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보좌했으며 지난해 하노이 북미회담 당시엔 김혁철 당시 협상 대표와 함께 의제협상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