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미국 LA, 한국서 코로나 진단키트 2만개 구매…추가 계약 추진

입력 | 2020-03-25 15:47   수정 | 2020-03-25 15:48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가 한국 업체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지역 방송인 CBSLA가 보도했습니다.

LA 시의회와 LA 카운티는 현지시간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시약 개발·생산업체인 씨젠에서 125만달러, 우리 돈 15억3천800만원 어치의 진단키트 2만개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한 진단키트는 LA의 응급의료요원과 전문 의료진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LA 행정당국은 씨젠과 더 큰 규모로 진단키트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협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