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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브래스카주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바이든 승리

입력 | 2020-05-13 13:01   수정 | 2020-05-13 13:01
미국 네브래스카주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조 부통령이 승리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각으로 저녁 9시까지의 집계 결과 80%를 득표한 바이든이 12%에 그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선 과정에서 중도 하차한 샌더스 의원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나 당내 영향력 유지를 위해 경선 투표지에서 이름을 빼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는 40만 명이 우편으로 투표해 네브래스카주 부재자 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