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금 당장은 대화하고 싶지 않다″며 연일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시 주석과 대화하길 원치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당분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우리 물건을 많이 사들이고 무역협정과 관련해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왜인지 약간 김이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 비즈니스 뉴스와 인터뷰서 ″중국과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