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유럽증시 코로나19 우려, 미·중대립 격화로 하락

입력 | 2020-05-22 05:59   수정 | 2020-05-22 06:12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전반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6% 하락한 6천 14.7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1% 내린 1만 1천 65.93으로 마감했습니다.

금융시장분석업체는 ″유럽에서 대규모 2차 감염이 일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미중 대립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 심리를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