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연섭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연루된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전직 경찰관 2명이 잇따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CNN방송은 현지시간 20일 26살의 알렉산더 킹이 전날 밤 75만달러. 우리돈으로 9억의 보석금을 내고 교도소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37살의 토머스 레인도 최근 7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지난달 25일 플로이드 체포 당시 킹과 레인은 수갑이 뒤로 채워진 채 바닥에 엎드린 플로이드의 등과 발을 누르고 있었고, 주범인 데릭 쇼빈과 함께 2급 살인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