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기준으로 111명 새롭게 확인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명 대를 넘어섰으며, 누적 확진자는 6천 7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도쿄에서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20~30대 젊은층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보건 당국은 번화가의 유흥시설 등 불필요한 외출과 여행을 삼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아직은 긴급 사태 선언을 다시 발령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