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고은상
베트남 다낭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이 북부 하노이시와 남부 호찌민시까지 번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가족 29명과 함께 다낭을 여행한 하노이 주민 1명과 다낭병원에서 호찌민 병원으로 이송된 미국 국적 남성,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1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5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이번에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보고 지난 28일부터 다낭을 오가는 교통편을 차단하는 등 봉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