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상현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이 미 연방 하원의원 중 47번째로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을 상대로 결의안 지지 서명 운동을 전개한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은 현지시간 29일 미 하원 외교위 소속의 셔먼 의원이 종전선언 결의안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로 카나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셔먼 의원은 유력한 외교위원장 후보″라며 ″셔먼 의원의 서명은 결의안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확산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