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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신규 확진 1천331명…도쿄 주점 등 단축 영업

입력 | 2020-08-03 07:06   수정 | 2020-08-03 07:07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선 어제 1천3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3만 9천96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29일 1천264명, 30일 1천301명, 31일 1천580명, 이달 1일 1천536명으로 닷새째 1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쿄도에선 어제 292명의 감염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도 1만 3천455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