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방글라 이슬람사원 가스폭발로 50여명 사상

입력 | 2020-09-05 13:42   수정 | 2020-09-05 15:50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이슬람 사원에서 가스와 함께 에어컨이 폭발해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다카 외곽 나라얀잔지 파툴라의 한 이슬람에서 어제 저녁 가스관 누출로 가스가 폭발해 12명이 숨지고 30여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 당시 예배당에는 금요일 저녁 기도를 드리던 신자 백여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 측은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