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美 실업 지표 부진·기술주 불안…다우, 1.45% 하락 마감

입력 | 2020-09-11 10:10   수정 | 2020-09-11 10:11
뉴욕증시가 미국 실업 지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 하락한 27,534.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 내린 3,339.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 하락한 10,919.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했던 애플과 테슬라 등 기술주가 하락 반전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으로 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또 지난주 실험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88만4천 명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