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희석
올해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한 면적의 16% 가량을 태우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은 올해 8천30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400만에이커, 1만6천18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불로 사망한 사람이 현재까지 최소 31명이며 파손된 가옥과 건물은 모두 8천687동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국은 ″올해 산불 사태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고, 산불이 계속 발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