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보영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 FDA에 신청했습니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리제네론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긴급사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GN-COV2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초기였던 지난 2일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있던 이 치료제 8g을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