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남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이 연기된 데 이어 일본 방문도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오늘 중일 양국 정부가 이달 중으로 계획했던 왕 국무위원의 방일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은 방일 연기는 이달 말에 열리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일 양국은 현재 왕 국무위원의 방일을 다음 달 중에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달 중순께로 추진되던 왕이 국무위원의 한국 방문도 중국 측의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