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국현

브라질, 중국 백신 3상 임상시험 이번주 종료…다음주 승인 요청

입력 | 2020-10-16 06:32   수정 | 2020-10-16 06:32
브라질에서 중국 시노백 생물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3상 임상시험이 이번 주 종료됩니다.

시노백은 현지시간 7월 21일부터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와 함께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습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3상 시험을 이번 주말에 끝내고 연구소가 시험 결과를 19일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백′ 공식 승인을 위한 절차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도리아 주지사는 ″시노백이 부탄탕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백은 현시점에서 가장 진전된 백신″이라면서 ″신속한 승인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