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FIFA, 여성 축구 선수에 최소 14주 출산 휴가 보장 계획"

입력 | 2020-11-20 07:12   수정 | 2020-11-20 07:13
국제축구연맹, FIFA가 여성 축구 선수들의 출산 휴가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개혁안에 따르면 임신한 선수들은 최소 14주 동안의 출산 휴가를 받을 수 있고, 이 기간에 팀은 선수들에게 계약 연봉의 3분의 2 이상을 보장해야 합니다.

또한, 출산한 선수에 대해 의학적·신체적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임신한 선수를 해고할 경우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FIFA는 다음 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