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 대사가 주미 대사로 발령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부임한 도미타 주한 대사를 주미 대사로 전보하는 인사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기 주미 공사와 외무성 북미국장을 지낸 미국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미국의 차기 바이든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를 기대한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주한 대사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 이스라엘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회의에서 발령이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참사관, 공사 등으로 한국에서 근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