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스위스, 영국·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입력 | 2020-12-30 17:43   수정 | 2020-12-30 17:44
스위스에서도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스위스 파트리크 마티스 보건부 위기관리팀장은 영국발 변이 5건, 남아공발 변이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위스에 변이 바이러스가 대규모로 확산했단 증거는 없다″면서도 ″스위스에 존재하는 유일한 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고 이미 전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11만 회 분을 받아 지난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인구 860만인 스위스는 현재까지 44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6천9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