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31 23:50 수정 | 2020-12-31 23:51
미국이 독일과 프랑스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감의 뜻을 밝히고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현지시간 31일 항공기 제작사인 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에 대한 보조금 지급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보복 대상 명단에 추가로 EU 제품들을 올리기로 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미국의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인 양측간 협상을 일방적으로 방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EU는 이 협상을 계속하고 이 분쟁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새 미국 행정부와 최대한 빨리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전날 EU의 불공정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프랑스와 독일산 항공기 부품과 와인 등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