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미희

방탄소년단,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 앨범 판매 1·2위 휩쓸어

입력 | 2021-03-12 09:36   수정 | 2021-03-12 09:37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앨범 판매 1위와 2위를 휩쓸었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2020 글로벌 앨범 판대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1위를 차지했고, ′BE′가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는 실물 앨범 판매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해서 순위를 냅니다.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까지 포함해 순위를 매기는 ′2020 글로벌 올 포맷 차트′에서도 ′맵 오브 더 솔 : 7′과 ′BE′가 각각 1위, 4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바 있는데, 여기에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와 글로벌 올 포맷 차트에서까지 잇따라 1정상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의 국제음반산업협회의 차트를 석권하게 됐습니다.

협회 측은 ″전례 없는 일이며 그들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놀랍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